올해 도는 △도비 10억 △한국에너지공단 1천2백만원 △경기도시공사 2억원 등 총 12억 1천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햇살하우징 사업 대상 가구의 실태를 조사하고 공사를 시행한다.
햇살하우징 지원대상은 주거급여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중위소득 50%이하의 계층으로, 신청 희망 가구는 각 시·군 주택부서로 신청하면 실사 등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백원국 도시주택실장은 “햇살하우징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안식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햇살하우징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한국에너지공단, 경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조해 주택 개보수 전 건축물의 창호·난방・조명설비 등의 에너지 손실 여부를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