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마을활력사업 60억 투자

2017-01-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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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다움 공동체 회복' '삶의 질 향상'에 초점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시는 올해 마을활력사업에 총 59억8900만원을 투자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제주다움이 살아있는 행복한 마을만들기 추진 △주민 중심의 활력있는 창조적 만들기사업 △정착주민과 함께 활기찬 마을 조성 등 3개 과제에 포커스를 맞춰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행복한 마을만들기 추진에는 △주민역량강화사업 4개프로그램·1억7900만원 △베스트특화마을 5개마을·2억5000만원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20단체·1억원이 투입된다.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에는 △농어촌 권역별 종합개발사업 4권역·23억6600만원 △마을단위 개발사업 11개마을·24억63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정착주민과 함께 활기찬 마을조성에는 △정착주민 협치지원프로램 2000만원 △귀농·귀촌지원 6개사업·1억300만원 △마을기업육성 4개소·1억600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본질은 제주다움의 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마을 행복시대를 열어가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62억2800만원을 투자, 행정 및 전문가 중심에서 마을주도·주민중심형 마을만들기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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