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간편송금서비스의 일평균 이용실적은 지난해 3분기 전기대비 25.7% 증가했다.
우리은행 '위비뱅크'는 휴대폰이나 계좌번호를 통해 송금할 수 있는 '위비페이' 간편 보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1회 30만원, 1일 50만원까지 공인인증서, 이용 수수료 없이 송금이 가능하다. 위비페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이용률이 같은해 1월 대비 755% 급증했다.
KB국민은행은 모바일뱅킹 서비스 '리브'의 간편송금 서비스인 '리브머니 보내기'를 통해 받는 사람의 이름과 계좌비밀번호 만으로 수수료 없이 간단하게 세뱃돈을 보낼 수 있다. KB은행 리브는 출시 6개월만인 지난 16일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