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지난해 강력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 대책을 추진한 결과, 목표액을 133%초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강력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 활동으로 지방세 111억5000만원, 세외수입 57억7000만원을 징수한 총 169억2000만원 징수로 목표액인 127억1000만원 보다 42억 1000만원 징수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또 체납기동반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현장징수 활동 전개, 외국인 체납액 제로화 추진, 지방보조금 지급 제한을 통한 체납액 징수 등 신 징수기법도 지속적으로 발굴·도입해 체납세 일소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을 국유재산까지 확대함으로써, 16억4,100만원의 탈루·누락 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올해에도 현장 중심의 강력한 체납세 징수에 주력 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자주재원 확보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세는 끝까지 징수하겠다”며 체납세에 납부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