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1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기록…'변호인'과 타이 기록

2017-01-2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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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2017년 새해 첫 한국 영화 흥행킹이 탄생했다. 역대 1월 개봉작 중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초대형 프로젝트 ‘더 킹’이 경쟁작들을 제치고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185만명 관객을 동원,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1월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킹’은 2위 ‘공조’와 약 70만명 정도의 격차를 벌리며 누적 관객수 1,852,849명​으로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다.

영화 ‘더 킹’은 독보적인 스코어로 주말 박스오피스를 평정한 것뿐 만 아니라 역대 1월 개봉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및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12,811,206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9,542명), ‘변호인’(11,374,610명)과 타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특히 역대 1월 개봉 최고 흥행작인 ‘7번방의 선물’의 개봉 첫 주 기록까지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영화 ‘더 킹’은 대한민국 사회에 화두를 던지는 ‘변호인’과 ‘광해, 왕이 된 남자’ 및 대한민국 격변의 시대를 담은 ‘국제시장’을 능가하는 신드롬을 일으키며 2017년 최고의 흥행킹에 이어서 나아가 2017년 대한민국을 움직일 이슈킹의 면모까지 보여주고 있다.

영화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주요 극장 사이트에서도 모두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200만 돌파 목전을 두고 있는 등, 단연 2017년 포문을 여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겸비한 한국 영화 최고의 작품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압도적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017년 1월 극장가의 진정한 흥행킹으로 등극한 ‘더 킹’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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