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1일(한국시간) 2016-17 EPL 최고의 공격수 20인을 선정했다.
올 시즌 리그 18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각 팀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해 9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손흥민은 자신의 입지를 점점 넓히고 있다.
16경기에서 13골 2도움으로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해리 케인이 2위를 차지했으며 디에고 코스타(첼시)가 3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위, 저메인 데포(선덜랜드)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