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거는 조합원 5,027명 가운데 3,245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64.55%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강화남부농협 고석현 당선자는 “강화남부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추진할 것은 추진하는 강화남부농협이 되도록,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강화농협은 조합원 4,611명 중에서 2,924명이 투표에 참여해 63.41%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서강화농협의 황의환 당선자는 “조합원의 소중함을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한번 느꼈다”며 “조합원의 기대에 응할 수 있는 조합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두 농협의 합병농협 특례를 적용받아 지난 2015년 3월 열린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제외되었다.
따라서 고석현, 황의환 조합장의 임기는 2019년 3월 2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