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발언 논란이 일어나기 직전인 지난 1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배정훈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는 이분(반기문)을 향해서 카메라를 돌리지 않을거다.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보도의 전부이다”라며 “무관심. 단, 이분의 조카, 아들, 그리고 그 부역자들은 예외다. 카타르에서 제보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18일 조선대학교에서 한 '청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여러분들이 글로벌 스탠다드한 시야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하는 만큼 해외로 진출하고, 정 일이 없으면 자원봉사라도 했으면 한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