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이마트 과천점, 1+1하나 나누기 업무협약

2017-01-19 11:4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과천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19일 이마트 과천점과 서로 돕고 나누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1+1 하나 나누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이마트 과천점 주출입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  시장과 김진모 이마트 과천점장, 갈현권역 3개 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가까운 마트에 나눔 바구니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 과천점과 롯데마트, 8단지 GS마트 등 총 3곳에 ‘나눔 바구니’가 설치됨으로써 시민들이 손쉽게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나눔 바구니에 있는 물건은 갈현권역 맞춤형 복지팀에서 수거하여 각 동으로 배분되며, 물건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1+1 하나 나누기’ 운동을 지역 상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지난 해 7월 맞춤형복지팀이 생기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분들이 법적인 보호를 받고 있지만 정부에서 주는 생계비만으로는 생활비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마트에 설치되어 있는 나눔 바구니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