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오는 26일 사마천과 사기 전문가 김영수 교수를 2017년도 첫 번째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로 초빙했다.
김 교수는 20년 넘게 사마천과 사기를 연구한 전문가로 <사기를 읽다>와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등 다수의 도서를 출간하며 중국 사마천 학회 정식 회원으로 활동하는 전문가 중 전문가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이번 강연에서는 고전에서 현대를 사는 지혜, 정신에 양식이 되는 지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책의 가치로 도시와 시민의 마음을 채우는 책나라군포의 대표 인문학 강연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2월과 3월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진도 함께 공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