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기자가 펴낸 '북한 김정은' 소재 신간 '신의 속삭임’' 23일 출간

2017-01-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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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되는 반전과 충격적인 스토리...민족과 믿음의 미래!

신의 속삭임 표지와 저자 하용성.[사진=신의속삭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북한 김정은 위원장, 통일국가 고려연방공화국, 반기독교, 반일, 반수구 등을 소재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간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소설 <신의 속삭임>(하용성 지음. 일요신문 기자)의 출판일이 오는 23일로 최종 확정됐다.

<신의 속삭임>을 펴내는 출판사 ‘행복우물’ 최우수 부대표는 “당초 20일에 맞춰 출판하려고 했으나, 사전 반응이 상당히 뜨거워 표지를 보다 고급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출판일이 며칠 늦춰지게 됐다”면서 “더욱 더 양질의 서적을 독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설 <신의 속삭임>은 이미 SNS 상에서 스토리를 구성하는 키워드들이 일부 노출되면서 실제 소설 속에서 이런 소재들이 어떻게 버무려져 있을지에 대해 궁금증이 커져 있는 상태다.

출판사 '행복우물'의 이번 계획 수정도 이러한 대중들의 관심을 실제 구매로 더욱 확실하게 이끌기 위한 방편으로 풀이된다.

'행복우물'에 따르면 신간 장편소설 <신의 속삭임>은 우선 예전에는 없던 완벽하게 새로운 장르의 소설이다. 스릴러, 추리, 판타지, SF, 정치, 구도 등의 요소가 마치 하나의 부품처럼 소설의 스토리를 구성한다.

특히 여는 글, 33장의 본문, 에피소드1~4, 닫는 글 등으로 이뤄진 소설의 전체 흐름도 독자들에겐 이채로운 부분이다. 일반적인 통념과는 달리 ‘여는 글’과 ‘닫는 글’을 소설 내용의 일부분으로 완벽하게 편입시킨 부분과 이마저도 반전을 이룬다는 점에서 재미를 더욱 배가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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