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취임 후, 19일 시정현안에 대한 생동감 있는 이해와 해결방안을 찾고 정책방안 모색을 위해 원도심을 시작으로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부산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계획이라고 시는 18일 밝혔다.
박 부시장의 취임 후 첫 방문지는 부산국제금융센터, 북항재개발사업 현장, 천마산터널 건설현장, 감천문화마을, 부산자갈치시장 등 금융, 해양, 물류, 도시재생 등 시정현안 현장이다.
부산 금융 중심인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는 부산시내를 조망하고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과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부산지역 철도시설 재배치와 동천·부전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사업전반에 대한 현장을 보면서 현황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원도심 방문을 시작으로 부산을 구역별로 나누어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현안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고 정책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재민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2017년 취임식에서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부산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가시적인 성과창출로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