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선거연령 18세 인하는 시대적 요구이며, 1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청소년은 현재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수 있는 행복권 보장과 사회참여를 위한 선거권,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기결정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청소년YMCA 입장문 발표를 통해 "18세 이상의 청소년들은 국방, 납세, 근로, 교육의 의무를 지니고 있지만 5대 권리 중 참정권만이 보장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3.1운동. 4.19혁명 등 역사적인 사건과 촛불집회에도 청소년들이 참여했다"며 "성숙과 미성숙이 나이만으로 판단돼 참정권 부여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경북, 춘천, 대전, 부산, 광주, 경남도의회, 국회 등에서 전국YMCA 동시다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