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 최저 영하16도 올겨울 최강 한파..전남서해안,제주도 눈

2017-01-1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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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도 올겨울 최강 한파가 이어지겠다.[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5일 오전 1시 5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전남서해안과 울릉도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서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전남서해안은 밤까지,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가끔 눈(제주도는 눈 또는 비)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산지와 울릉도ㆍ독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14일 저녁부터 15일까지)은 울릉도ㆍ독도, 제주도산지는 5~20cm, 전남서해안(14일 밤까지), 제주도(산지제외)는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14일 저녁부터 15일까지)은 울릉도ㆍ독도, 제주도산지는 5~20mm, 전남서해안(14일 밤까지), 제주도(산지제외)는 5mm 미만이다.

현재,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올겨울 최강 한파가 지속되겟다.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올겨울 최강 한파가 이어지겠다.

현재, 중부지방과 경상도, 일부 전남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오늘까지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경기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16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m, 서해 앞바다가 0.3∼3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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