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 최저 영하16도 강추위..충남서해안,전라,제주 밤까지 눈ㆍ비

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4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충남남부서해안, 전라도, 제주도에는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있고 울릉도ㆍ독도에는 흐리고 눈이 오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흐리고, 충남서해안과 전라도에는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밤까지 가끔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예상 적설량(13일부터 14일까지)은 울릉도ㆍ독도, 제주도산지는 5~20cm, 전라서해안은 3~8cm, 충남남부서해안, 전라내륙, 제주도(산지제외)는 1~5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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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13일부터 14일까지)은 울릉도ㆍ독도, 제주산지는 5~20mm이다. 충남남부서해안, 전라도, 제주도(산지제외)는 5mm 내외다.

현재 전국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6∼3도, 낮 최고 기온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다.

현재 동해안에는 건조경보, 경상도와 서울ㆍ경기도, 강원도 일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내일(15일)까지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먼 바다를 중심으로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부터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파도는 서해 앞 바다 1.5∼4ｍ, 남해 앞 바다 0.5∼2ｍ, 동해 앞 바다 2∼4ｍ로 일겠다. 서해 먼 바다ㆍ남해 먼 바다 2∼4ｍ, 동해 먼 바다는 3∼6ｍ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