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1시 20분 부민캠퍼스 국제관 회의실에서 박은경(오른쪽) 동아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과 남차우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사무처장이 상호협약(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CORE)과 인문과학대,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20분 부민캠퍼스 국제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은경 동아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 남차우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통섭형 창의인문인재 양성과 연구자원 공동 활용 및 상호발전을 목표로 교육 및 연구의 공동협력 추진, 공동 조사 및 교육자료·기자재 교류, 공동학술대회 개최 및 정보 공유, 인턴생 파견 및 현장실습 협력,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 시스템 공동 구축, 직무수행능력을 갖춘 글로벌 지역 인재의 취업을 위한 협력활동,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사업 등이 시행된다.
박은경 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은 "미래의 지역과 나라를 이끌 인재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과학, 디자인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가능한 다재다능한 사람일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과학적 소양도 갖춘 통섭형 창의인문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