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서포터스 회원 500여명(경찰 추산 350명)은 이날 오후 2시 대구 중구 동아쇼핑 앞에서 '보수집결 대구 범국민대회'를 열고 박 대통령 탄핵의 부당성을 피력했다.
보도에 따르면 행사를 마친 회원들은 행사장을 출발해 계산오거리→신남네거리→반고개네거리→두류네거리에 이르는 3.2㎞ 구간을 걸으며 선전전을 펼쳤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경북 구미에서는 대한민국서포터즈 봉사단 회원 500여명(경찰 추산)이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 공터에 모여 풍물놀이와 자유발언 등을 했고 같은 시각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박사모가족' 주최로 '자유수호 울산시민 궐기대회'를 열고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