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선물은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과 열악한 현업부서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1981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올해는 어려운 현장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소임을 다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현장근로자 78명에게 정부가 마련한 참치세트가 지급됐다.
장금태 안전건설국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근로자에게 선물을 정중히 전하면서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애로 및 고충사항에 대해서도 경청하는 시간을 가져 경제침제로 어려운 이번 겨울을 훈훈하게 달궜다.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소장은 “정부의 관심과 선물 전달로 환경의 최일선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으며, 포천시민의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