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단 '관심 폭발'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충북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엑스포 붐 조성과 충북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3일부터 지난 9일까지 2개월간 진행한 도민홍보단 모집을 진행한 가운데 2017명을 목표로 총 2180명이 접수해 목표대비 8% 웃돌았다.

모집 현황을 살펴보면 ▲충북도내 11개 시·군 추천 1004명 ▲민간사회단체 778명 ▲대학생 128명 ▲공개자율모집 270명이 접수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방바이오와 웰빙, 건강먹거리 등에 관심이 많은 젊은층과 주부, 동호회, 향우회등 단체모임등에서도 관심을 갖고 엑스포에 적극 참여 의지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민홍보단이 되면 내달부터 10월까지 지인에게 홍보, 주요 생활거점에 리플렛 비치와 게시판 포스터 부착, 지역 내 축제 시 엑스포를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더불어 엑스포 입장권 무료증정, 자원봉사시간 인정 등을 인센티브로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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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관계자는 "공식 도민홍보단 접수는 마감됐지만 도민의 자발적 참여로 성공적인 엑스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과 함께 뛰는 홍보활동 전개를 위해 앞으로도 도민홍보단을 희망하는 도민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추가 접수를 받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충북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일원에서 '한방의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22일부터 10월10일까지 19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