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18회에서는 정은(이수경)을 와락 안는 현우(김재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정은은 테이블 위에 흰밥을 세 개 퍼 놓았다. 하나는 현우의 것, 하나는 정은의 것, 하나는 동생 상우의 것이다. 현우는 그 밥그릇을 보더니 갑자기 눈물을 툭 흘린다.
정은은 놀라고, 현우는 갑자기 다가가 정은을 와락 안는다. 소리 죽여 눈물 흘리는 현우에게 정은은 살포시 현우를 안아준다.
한편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