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탄올이 허용기준 이상 들어간 유한킴벌리의 물휴지 10종을 회수 조치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네티즌들은 “미친. . .와. .정말대기업들답없구나(gode****)”, “이거 울애기가 자주 쓰던건데ㅠㅠ하기스 실망이네요..(0266****)”, “이런 OOO들우리애기 계속 이걸로 닦아줬는데 어쩔거냐!!(myth****)”, “미쳤네 진짜 다들아기제품에 이렇게 사용했다니~~업계 퇴출시켜라화학물질평가법 제대로시행하라(wooh****)”, “아놔...몽드드에서 프리미어하기스로 갈아탔구만 이것도냐(jjun****)”, “아기를 양심적으로 닦아야지 어떻게 이렇게 더럽게 하니??(tank****)”, “하기스 물티슈 믿고 썼는데 열불나네요....(hobb****)”, “애들제품은 더 비싼데 더 비싸게 받는 이유가 이런거 였냐?(diox****)”, "가습기 사태를 격고도 정신 못차렸나(v359****)" 등 다양한 목소리를 쏟아냈다.
한편, 같은 날 식약처는 “유한킴벌리가 생산한 물휴지에서 메탄올이 허용기준(0.002%)을 초과해 0.003~0.004%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하기스 퓨어 아기 물티슈' 등 10개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