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퀘어, '복합문화공간' 고객감동경영대상 수상

2017-01-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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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퀘어(대표이사 김현철)가 12일 서울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17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복합문화공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유스퀘어]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유·스퀘어(대표이사 김현철)가 12일 서울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17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복합문화공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에서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에서 주관한 ‘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을 만족시키는 감동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유·스퀘어는 터미널의 기본적인 교통환경은 물론 외식, 영화와 공연관람, 독서 등이 한꺼번에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신(You)의 광장, 젊음(Youth)의 광장’이라는 의미의 유·스퀘어는 호남 최초의 아이맥스 영화관과 대형서점을 유치하고, 공연장과 미술관을 운영하면서 문화와 쇼핑, 교통을 동시에 담당하는 공간으로 끊임없는 변신을 시도해왔다.

뷔페식당, 패밀리 레스토랑 등을 입점시켜 지역의 외식 문화를 선도하던 유·스퀘어는 2016년 전국의 맛집을 한 곳에 모은 ‘라스 람블라스’ 1호점을 국내 최초로 오픈하며 새로운 맛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름다운예술시장’에서 통해 지역작가들이 각종 수공예품을 선보이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오케스트라, 버스킹 밴드 등의 공연을 무료로 열며 터미널을 문화공간으로 가꾸어왔다.

유·스퀘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스퀘어를 문화활동과 여가생활이 동시에 가능한 즐거움이 넘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유·스퀘어가 광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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