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활동한 중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해 화제다.
군포문화재단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2016 진로체험수기 공모전>에서 궁내중 김가연(중2·여)양이 직접 제작한 UCC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꿈 이야기”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김 양은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진로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진로체험 우수사례로 이 UCC를 직접 발표, 군포지역 진로체험 시스템의 우수성을 전국에 크게 알렸다.
또 궁내중 1학년 최성민 학생과 산본중 1학년 장현준 학생도 각각 UCC와 PPT로 이번 공모전에 나가 우수상(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가연 학생은 “군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진로를 체험해 보면서 미래의 내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면서 “올해에도 다양한 진로체험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