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이 2017년도 상상극장 정기공연 일정을 확정, 올 연말까지 10종의 다양한 공연을 매월 선보일 예정이다.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상상극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어, 시민들이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먼저 지난 10일부터는 팀클라운의 퍼포먼스 공연 ‘웃음마블링’이 올해 첫 정기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월과 3월에는 크로키키브라더스의 드로잉서커스, 곰매직엔터테인먼트의 ‘판타스틱 매직쇼’가 각각 진행된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극단 문의 종이컵 인형극 ‘제랄다와 거인’이 공연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기사슴섬 천사들’, ‘난 타잔이다!’, ‘어린왕자’ 등 다양한 가족공연이 올 한해동안 시민들을 만난다.
상상극장 정기공연은 매월 열흘간 진행되며 국내유명 퍼포먼스팀과 인형극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다.
화~목요일에는 11시와 16시, 금요일에는 11시와 16시, 19시 30분에 공연이 진행된다. 토요일의 경우 11시와 14시 2회씩 공연이 진행된다.
상상극장 입장료는 연령에 무관하게 1인 8천원이며, 별도의 체험활동이 병행될 경우 체험비가 추가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