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가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및 금연·절주교육 참여 사업체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연간 1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금연클리닉은 단원보건소 금연상담사가 6개월간 6회를 방문해서 전문적인 상담 및 금연보조제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참여자 중 6개월 금연 성공자를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성공기념품과 무료 치아 스케일링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단원보건소로 신청 및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관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