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11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17년 범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 및 제32대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 노웅래, 박광온, 윤소하 의원,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신경식 대한민국 헌정회장,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이심 대한노인회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신언항 인구보건복지협회장 등 사회복지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차흥봉 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신경식 대한민국 헌정회장,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홍석현 회장(중앙일보&JTBC), 박광온 의원(더불어민주당),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신년인사 시루떡 컷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취임사에서 △사회복지전달체계 정립 △복지시장 변화 적극 대응 △나눔문화 활성화 △한국형 복지모델 세계화 추진 △직원 역량강화 및 처우개선 등 선진복지한국을 향한 5개 도전 과제를 제시했다.
정진엽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정부의 복지정책 성과가 일선 현장에 제대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민간복지 영역의 참여와 상호협력이 중요하다”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전달체계의 중심이 돼 정부와 민간영역과의 상호협력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