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사패는 한국서부발전에서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새뜰 빌리지 드림업 사업’을 통해 자산골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을 추진하고 관리하는 마을을 조성해, 주민들의 자긍심 및 주민 연대가 강화되고 공동체 활성화가 이루어진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새뜰 빌리지 드림업(Village Dream-Up) 프로젝트’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형 사업이다.
총 4개의 지역의 프로젝트를 공모로 선정하여 각 단체당 사업비 3천만 원 후원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도에는 김천시 플라토피아, 거제YMCA,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안동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됐다.
김천시와 사회적 협동조합 플라토피아(평화동 소재)는 자산골 주민들과 함께 △마을정원 가꾸기 △온실정원 △관수시설 △포도체험존 △사모바위 벽화작업 등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수익 모델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새뜰 빌리지 사업은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새뜰마을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자산골은 새뜰마을사업으로 생활 인프라 및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고 전국에서 우수한 사례로 뽑혀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새뜰 빌리지 프로젝트 같은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컨설팅과 사업을 진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주민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