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시가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이 영유아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집 영양플러스사업은 관내 평가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백색우유(주3회, 월 수 금)와 요구르트(주2회, 화 목)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성제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유와 요구르트를 전액 시비로 매일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 관내 전체 어린이집 중 82% 정도가 혜택을 보고 있는데, 모든 어린이집 원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 말 기준 어린이집 145곳 중 119곳(82%)의 평가인증 어린이집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어린이집 평가인증 연계 강화, 시 인센티브 연계 등 평가인증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인증수수료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조리사 인건비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