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민선6기 시장공약 사항 및 주요시정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2017 의왕시 주요정책 시민평가단’을 20일까지 모집한다.
의왕시 주요정책 시민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3조에 따라 구성되는 시민평가단은 만 19세 이상의 의왕시민 30명으로 구성된다.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인 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원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가 선발된다. 선발된 평가단원은 2. 7부터 내년 2. 6까지 1년간 활동한다.
평가단은 내달 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첫 시민평가단 회의를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하며, 앞으로 열릴 회의에서 ►공약사항 및 주요정책 이행에 대한 평가 ►추진사업 중 공약내용이 수정된 사업에 대한 적정여부 판단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평가단은 시민이 시 공약사항을 직접 평가하는 좋은 기회이므로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올해에도 시정에 대한 외부평가로 객관성을 높이고,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정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