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40회’이동건ㆍ조윤희,화재 발생한 방에 갇혀

2017-01-0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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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0회 예고 영상 [사진 출처: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0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8일 방송된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0회에선 이동진(이동건 분)과 나연실(조윤희 분)이 화재가 발생한 방 안에 갇히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동진은 나연실이 일하는 딸기 농원으로 가 나연실을 설득했지만 나연실은 이동진을 지키기 위해 “나는 동진 씨와 헤어지기를 원해요”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이동진도 마음이 상해 돌아왔다. 강태양(현우 분)은 이동진에게 “연실이는 동진이 형이 위험해질까봐 걱정돼 그러는 거에요”라고 말했지만 이동진은 “그러니까 더 화가 나. 내가 연실 씨를 지켜줘야 하는데 도리어 연실 씨가 나를 걱정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연실은 건강이 점점 악화됐다. 나연실이 일하는 딸기 농원 주인이 이동진에게 전화해 “연실이가 많이 아픈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동진은 민효주(구재이 분)가 만류했지만 뿌리치고 즉시 나연실에게 갔다. 나연실이 잠든 사이 나연실이 있는 방 안의 난로 주변에 흘려진 석유에 불이 붙었다. 이동진이 도착하니 나연실은 잠들어 있고 나연실 방 안에서 불이 번지고 있었다. 이동진은 즉시 나연실이 있는 방 안에 들어가 나연실을 안았다. 나연실과 이동진은 화재가 난 방 안에 갇혔다.

민효원(이세영 분)은 고은숙(박준금 분)에게 “나 임신했어”라고 거짓말을 했다. 고은숙은 민효원과 강태양, 민효상(박은석 분), 최지연(차주영 분)을 불러 “강태양과 효원이는 효상이와 지연이보다 먼저 결혼해라”고 선언했다.

강태양은 민효원에게 “나 이렇게 쫓기듯 결혼하기 싫어요”라고 말했지만 민효원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강태양과 민효원은 키스했다.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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