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우병우, 제작진 질문에 "그만 좀 해라" 흥분!

2017-01-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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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우병우[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민낯이 드러났다.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엘리트의 민낯-우병우 전 수석과 청와대 비밀노트'를 주제로, 우병우 전 수석과 국정농단사태 당사자인 최순실, 최순득 자매의 관련성에 대한 의혹을 추적하고 단독입수한 청와대 비밀노트를 통해 민정수석 재직 당시 새롭게 드러난 비리를 공개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은 과거 우 전 수석에게 무시당했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우 전 수석은 "진경준 검사와 친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하루 종일 청문회에서 말했지 않냐. 제발 그만 좀 해라"라고 흥분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우 전 수석은 5차 청문회에 출석해 각종 의혹에 대해 "모른다" "그런 일 없다"며 모르쇠 입장으로 일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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