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설에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품의 공급 안정과 농식품의 소비촉진을 위해 6일부터 26일까지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수급안정대책반은 농식품부 차관을 반장으로 산림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 농업관측본부 등 합동으로 총괄팀, 과일팀, 축산물팀, 임산물팀 등 4개팀으로 이뤄진다.
이 관계자는 "수급안정대책반은 배추, 계란, 쇠고기 등 10대 주요 설 성수품의 공급 확대와 지자체 추진내용 등을 담은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확정해 오는 10일 발표할 계획"이라며 "해당 대책에는 안정적인 공급 방안과 과일류 및 축산물 선물 세트 할인 공급 계획, 가격정보 제공 방안 등에 관한 세부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