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17년 기획현장관찰제 실시

2017-01-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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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제 의왕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정유년 새해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기획현장관찰제도를 운영한다.

기획현장관찰제는 시민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갖가지 불편사항을 찾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현장행정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에 따라 매월 점검과제를 정해 감사담당관 소속 민원바로해결팀장과 관계 공무원이 지역별로 현장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계획이다.

신학기 전에는 학교 주변 통학로 및 시설물 안전점검, 봄‧가을 행락철에는 등산로‧행락지 위험요소 사전검점 및 조치, 장마철‧우기에 대비한 하수시설 점검, 행사집중 시기에는 체육공원 및 근린공원 주민편익시설 점검 등 시기별로 시민불편이 예상되는 곳에 순찰을 집중하는 방식이다. 또, 실무부서가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시민불편 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부서별 교차점검도 실시된다.

시는 순찰을 통해 발견한 사안 중 자체처리가 가능한 소규모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즉시 처리가 어려운 건은 해당 부서 통보 후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새해에도 기획현장관찰제를 통해 시민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찾아내고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함으로서 시민의 생활불편을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기획현장관찰제를 운영해 152건의 현장민원 및 시민불편사항을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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