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정유년 새해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기획현장관찰제도를 운영한다.
기획현장관찰제는 시민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갖가지 불편사항을 찾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현장행정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학기 전에는 학교 주변 통학로 및 시설물 안전점검, 봄‧가을 행락철에는 등산로‧행락지 위험요소 사전검점 및 조치, 장마철‧우기에 대비한 하수시설 점검, 행사집중 시기에는 체육공원 및 근린공원 주민편익시설 점검 등 시기별로 시민불편이 예상되는 곳에 순찰을 집중하는 방식이다. 또, 실무부서가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시민불편 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부서별 교차점검도 실시된다.
시는 순찰을 통해 발견한 사안 중 자체처리가 가능한 소규모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즉시 처리가 어려운 건은 해당 부서 통보 후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새해에도 기획현장관찰제를 통해 시민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찾아내고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함으로서 시민의 생활불편을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기획현장관찰제를 운영해 152건의 현장민원 및 시민불편사항을 처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