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美 CES 참석차 오늘 출국

2017-01-0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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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지난달 11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이번 CES에서 안 전 대표는 스마트홈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가전분야에 적용된 최신 기술동향 등을 중점적으로 둘러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첨단 IT 기술의 트렌드를 습득하고 정보화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귀국은 오는 7~8일 사이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CES 참관에 동행하는 같은 당 오세정 의원은 지난 4일 먼저 출국했다. 지난해에도 안 전 대표는 CES를 참관했고, 9월에는 유럽의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참석차 독일을 방문했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출국 전 공항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식으로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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