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7일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22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도-시군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정 및 시․군정 주요 현안에 상생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각 시군에서 추진한 우수시책 소개 자리를 마련, 시‧군 간 선의의 경쟁과 정책 벤치마킹을 유도하는 등 상생 협력의 장으로 치러졌다.
소개된 우수 시책은 '목포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추진(목포)',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 운영(곡성)', '장흥토요시장 청년상인 창업 지원(장흥)',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육성(완도)', '전국 최초 여객선 공영제 시행(신안)' 등 34건이다.
시장․군수들은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운영비 지원', '복지시설 사업단가 현실화 및 시․군 부담률 조정' 등 13건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