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코레일 서울역(역장 한병근)은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역 파출소, 남대문경찰서,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 등과 합동으로 서울역 맞이방, 광장 등 대테러 대비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베를린 트럭테러, 터키 주재 러시아대사 피격 사망 등과 관련하여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테러를 대비하여 연말연시 열차 이용객이 많은 서울역의 대테러 대비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서울역, 연말연시 대테러 안전활동 실시[1]
이번 합동순찰을 통해 맞이방 내 대테러 취약요인 발굴 및 역사 내 거동수상자나 의심물체 발견 시 즉각 대처 등의 적극적인 예방효과를 거뒀다.
한병근 서울역장은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서울역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테러탐지견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테러 대응태세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