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주한미군기지 반환공여구역 사업 일환으로, 2013년 착공에 들어간 ‘천현동 주민센터~국일에너지간 도로개설공사’가 올해 12월 중 전 구간 포장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그간 공사추진으로 인한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사업비 395억원을 들여 미군기지 반환공여구역에서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까지 연장 2.5㎞ 폭 12m의 2차선 도로를 개설,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사업 추진해 왔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동절기인 내년 2월말까지 공사를 중지하고 5월초까지 마무리 부대공사를 완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