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대구 이전공공기관 화합 클래식 콘서트' 개최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은 '대구 이전공공기관 화합 클래식 콘서트'를 오는 15일 오후 6시 40분 부터 대구 본사 키콕스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따라 대구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이 그동안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지역사회에 고마움을 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단공은 대구시장, 대구 동구청장, 지역사회단체, 지역주민,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등 400여 명을 초청하여 대구를 대표하는 연주자와 성악가들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대구시장, 대구 동구청장, 이전공공기관장, 유관기관장이 참석하는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정기모임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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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대구 이전 공공기관이 함께 하는 송년문화행사가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견인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뜻깊은 행사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