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홍보영상은 지난 11월 9일에 열린 ‘인터넷윤리대전 창작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 국민 참여도를 높였다. 음성지원이 어려운 곳까지 시각적 메시지와 주제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미니드라마 등 형식으로 이미지와 텍스트를 강화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뿌까’ 캐릭터와 방송인들을 기용해 메시지 전달에 친숙함을 더했고, 시리즈물은 연속극의 효과를 꾀했다.
홍보매체도 방송광고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지하철 광고, 팟캐스트(Podcast) 등으로 다양화했다. 모든 콘텐츠는 교육용 자료를 게시하는 홈페이지인 ‘아이컬처’와 ‘아름다운 인터넷세상’을 통해서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번 홍보영상은 인터넷 윤리대전 수상작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면서 “국민들이 직접 만든 창작물이 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건전한 인터넷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