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리굿, '2016 카스포인트 어워즈'서 프로야구 신인 선수들과 특별한 콜라보 무대 화제

2016-12-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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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베리굿-프로야구 신인선수들 [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베리굿이 '2016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베리굿이 지난 12일 오후 8시부터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상식 '2016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야구선수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꾸미는 프로야구 신인선수와 걸그룹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전통이다. 베리굿은 이번 시상식에서 지난 11월 1일 발매한 미니앨범 'GLORY'의 타이틀곡 '안 믿을래'를 프로야구 신인선수 노수광(KIA), 최충연(삼성), 심재민(kt)과 함께 선보였다. 베리굿만의 특별한 매력이 가득한 무대는 시상식에 모든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화기애애한 시상식 분위기를 이끌어냈다는 후문.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친 베리굿은 "야구선수분들과 함께한 이번 무대가 정말 색다르고 재밌었다. 좋은 경험을 쌓은 것 같다"며 "연습을 통해 한층 프로다운 무대를 꾸미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베리굿은 지난 해 2월 ‘요즘 너 때문에 난’으로 인기를 끌며 음악무대와 예능, 광고 등 전방위적인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어 9월에는 싱글 '내 첫사랑을' 발매했다. 특히 지난 해 초에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전속모델 발탁 돼 화제를 모았고 프리미엄 액세서리 브랜드 ‘르씨엘드 비키’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4월에는 미니앨범 'VERY BERRY'를 발매하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특이 이번 미니앨범 'GLORY'부터 멤버 조현을 영입해 6인 체제로 활동을 시작하며 새로운 베리굿으로 거듭났다.

한편, 베리굿은 지난 11월 1일 미니앨범 'GLORY'로 컴백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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