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알약 안드로이드', 카카오톡 파일 정리 기능 추가

2016-12-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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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는 스마트폰 토털 케어앱 알약 안드로이드에 '카카오톡 파일 정리' 기능을 추가한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 이스트소프트]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이스트소프트는 스마트폰 토털 케어앱 알약 안드로이드에 '카카오톡 파일 정리' 기능을 추가한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알약 안드로이드(ALYac Android)는 악성코드 탐지, 스미싱 차단과 같은 △스마트폰 '보안' 기능과 배터리 관리, 메모리 최적화, 앱 관리 등 △스마트폰 '관리'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는 '스마트폰 토털 케어' 앱이다.

새롭게 선보인 '카카오톡 파일 정리' 기능은 사용자가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주고받은 사진과 동영상 등 각종 파일을 알약 안드로이드를 통해 손쉽게 삭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불필요한 파일을 관리해 스마트폰 저장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실제로 국민 메신저라 불리는 카카오톡은 앱 자체의 용량이 크진 않지만 대화 중 주고받은 수많은 사진과 동영상 파일이 임시파일(캐시파일)로 저장되어, 사용자 스마트폰의 저장공간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스마트폰에 용량이 큰 파일을 저장하거나 앱을 설치하지 않은 사용자도 스마트폰 저장공간이 부족해져 불편을 겪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다.

하지만 알약 안드로이드 ‘카카오톡 파일 정리’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카카오톡 임시파일을 간편하게 삭제할 수 있어, 불필요한 파일로 인해 저장공간이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저장된 임시파일을 △기간별 모아보기 △채팅방별 모아보기' 2가지 기준으로 정렬할 수 있고 파일의 내용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썸내일(미리보기) 형태로 보여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파일만을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 관계자는 "기존 스마트폰 청소앱, 파일관리앱 등을 통해서도 카카오톡 임시파일을 관리할 수는 있었지만, 파일이 저장된 폴더를 찾기 어렵거나 원하는 파일만 삭제하기가 어려운 불편이 있었다"며 "반면 알약 카카오톡 파일 정리 기능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지인들과 주고받은 사진과 동영상을 한눈에 확인하고 원하는 파일만 삭제할 수 있어,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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