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이스트소프트가 25일 문서 보안 솔루션 '시큐어디스크' 제품의 문의 및 견적 요청이 약 143% 증가하고 총 매출액도 전년 대비 8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시큐어디스크'는 조직 내부 사용자 PC에서 생성된 모든 자료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구축된 중앙 스토리지로 강제 이관시켜 관리해, 문서 파일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랜섬웨어 공격 등으로 인한 문서 유실도 방지해주는 문서 보안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발전법이 진입 장벽이 높았던 민간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의 공공시장 진출을 유연하게 만들어, 클라우드 서비스 산업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아울러 GS(Good Software), 암호모듈검증제도(KCMVP)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에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6년도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정부 지원 사업에서 가장 많이 도입된 보안 솔루션으로 선정되는 등 시장에서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이스트소프트는 기존 시큐어디스크 및 자사 보안 제품을 개선해, 단일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문서 보안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