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원식 기자]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 열린 7차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청와대를 에워싸고 있다.
시민들은 이날 영하권을 체감케하는 추운 날씨에 불구하고, 촛불을 나눠가며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번 7차 촛불집회 참석을 위해 지하철을 이용한 승객이 79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토요일 평균인 60만680명보다는 약 19만명 늘어났지만, 역대 최대 규모의 촛불집회가 열렸던 3일보다는 22만여명이 줄어든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