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김진흥 부시장이 9일 오후 야탑동 소재 한 식당에서 새내기 공무원 194명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시정 운영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기로 했다.
이날 참석 대상은 ▲2015년 메르스 사태로 대화의 시간을 갖지 못했던 105명과 ▲2016년 신규 임용돼 시·구·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새내기 공직자 89이다.
김진흥 부시장은 새내기 공무원들과 임용 전에 바라본 시정, 임용 후 각오 등에 관해 이야기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이끌어내 신세대 감각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무원의 존재 의미, 공직 생활의 노하우와 자세에 대해 조언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따라서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창의적인 행정력을 이끌어 내는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