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카메라 입문자용으로 각광받고 있는 ‘X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X-A10’을 공개했다.
1일 후지필름코리아에 따르면 X-A10은 1630만 화소 APS-C 센서와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을 적용해 선명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피부색 재현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고화질 인물 촬영에 용이하다.
동영상 촬영은 FULL HD까지 지원하며, 전자 손떨림 보정 기능 등이 있어 초보자들도 흔들림 없이 영상을 담을 수 있다.
배터리 수명도 발군이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10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 5핀이 호환돼 외부에서도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여기에 와이파이 기능도 탑재돼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기기로 간편하게 파일을 전송하고 편집할 수 있다.
이다 토시히사 후지필름코리아 코리아 대표는 “X-A10은 미러리스 카메라 입문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이 집약돼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맞춤 제품 전략으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