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호텔 당일 예약 서비스 호텔나우가 앰배서더 호텔 그룹과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텔나우는 전국 19개 호텔 네트워크를 보유한 앰배서더 호텔 그룹과 함께 2030 세대가 국내 호텔을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1월2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I AM(아이엠) 멤버십’을, 2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호텔나우 적립금’을 증정한다.
I AM 멤버십은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론칭한 2030세대를 위한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전용 멤버십이다.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객실 숙박권 2매와 레스토랑&바 할인권 2매, 주류 무료 반입권 1매로 구성됐고,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호텔나우 적립금은 호텔나우 앱에서 객실 예약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김가영 호텔나우 대표는 “연말을 맞아 호텔 예약 서비스를 찾는 이용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돼 이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I AM 멤버십은 호텔나우 주 사용층인 2030세대를 위한 맞춤형 혜택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나우는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로부터 ‘주목할 만한 O2O 스타트업’이라는 찬사와 함께 감사 메시지를 받아 화제가 됐던 기업이다. 최근엔 야놀자가 호텔나우 지분 및 경영권을 인수하고, 두 서비스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