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립대학교는 30일 오전 11시 여학생 기숙사 ‘희망관’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된 ‘희망관’은 국가의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대학이 추진해 온 역점 시책사업이다.
그간 본관 기숙사(창조관)와 별관 기숙사(성실관)에 이어 희망관의 건립으로 재학생 647명을 수용할 수 있게 돼 기숙사 수용률이 70%에 이른다.
한편, 학기당 50만원 내외의 저렴한 기숙사비로 학부모들의 경비부담을 최소화했다.
김용대 경북도립대 총장은 “이번 ‘희망관’ 준공으로 원거리 통학생과 저소득 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는 등 학생들의 복지가 한층 더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