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여학생 기숙사 ‘희망관’ 준공식 가져

2016-12-0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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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수용률 70%, 학업에만 정진 할 수 있는 면학 환경 조성

여학생 기숙사 희망관 조감도. [사진=경북도립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립대학교는 30일 오전 11시 여학생 기숙사 ‘희망관’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된 ‘희망관’은 국가의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대학이 추진해 온 역점 시책사업이다.
경북도립대학교 여학생 기숙사 ‘희망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 면적 1797㎡(544평)로 일반실(38실)과 장애우실(2실) 등 총 40실을 갖추고 있으며, 총 156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게 된다.

그간 본관 기숙사(창조관)와 별관 기숙사(성실관)에 이어 희망관의 건립으로 재학생 647명을 수용할 수 있게 돼 기숙사 수용률이 70%에 이른다.

한편, 학기당 50만원 내외의 저렴한 기숙사비로 학부모들의 경비부담을 최소화했다.

김용대 경북도립대 총장은 “이번 ‘희망관’ 준공으로 원거리 통학생과 저소득 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는 등 학생들의 복지가 한층 더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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