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 김응용 야구협회장 후보 지지 선언

2016-11-29 20:04
  • 글자크기 설정

[사진=김응용 후보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선거를 하루 앞둔 29일 김응용(75)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선수협은 이날 ‘프로야구 선수 일동’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고 “프로야구 선수들은 다른 좋은 후보들도 많지만, 경력과 기여도를 고려할 때 김응용 후보가 야구계의 통합과 야구단체의 정상화에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협은 “프로야구의 뿌리도 결국 아마야구와 생활야구에 있기에 우리 프로야구 선수들도 통합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새로운 리더십이 산적한 야구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야구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힘을 실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30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회장 선거를 한다.

후보는 김응용 전 한화 이글스 감독과 이계안(64) 2.1 연구소 이사장 등 2명으로 압축됐다.

이 이사장은 현대자동차·현대카드 대표이사와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 전 감독은 해태, 삼성, 한화 사령탑을 역임하며 한국시리즈 10회 우승을 이끈 명장 출신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