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시는 5개년 계획에서 과기혁신 투자를 늘려 전체 GDP에서 연구개발(R&D) 지출 비중을 2015년 2.84%에서 2020년 3.2%까지 늘리고 R&D 인력을 7만3000명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자주혁신 능력도 강화해 칭다오 주민 1만명당 특허 보유개수를 2015년 13개에서 2020년 25개로 늘리고, 국제특허협력조약(PCT) 출원 개수를 2015년 339개에서 2020년 1000개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최첨단, 신흥, 해양산업도 적극 육성해 하이테크 기술산업 생산액이 전체 산업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15년 41%에서 2020년46%까지 늘리고, 과학기술 서비스업 부가가치가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2%까지 높이기로 했다.
이밖에 국가급 혁신센터, 중점(공정)실험실, 공정(기술)연구센터 수를 100개 이상으로 늘리고 해양 고속철 스마트제조, 가상현실, 신재료, 바이오의료, 차세대 IT기술, 신에너지차 등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영향력있는 중대과기혁신센터 10곳을 건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