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25일 개회한 가운데 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예산안을 심의하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주미희 의원이 선임됐다.
의회는 이날 제23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주미희 의원을, 간사에 윤석진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구성을 마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달 8~19일까지 역대 최대인 2조 6천520억원 규모의 ‘2017년도 예산안’을 비롯, ‘2017년도 기금운용 계획안’과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주미희 예결위원장은 “2조6천5백여억원에 이르는 메머드급 내년도 본예산을 심의하게 된만큼 예결위원들과 합심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없는지 면밀히 살필 것”이라면서 “특히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